국제인권교육센터가 함께 합니다.
국제인권교육센터는 전 세계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인권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는 인권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시들이 필요로 하는 인권 전문가들을 양성함으로써 인권도시 확산에 기여할 것입니다.
UN 인권기구, 정부기관, 인권단체, 인권도시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세계적 수준의 인권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광주는 민주, 인권, 평화의 5·18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인권가치 증진과 인권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2011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유엔 인권교육훈련선언(A/RES/66/137)'을 구체화하기 위해 인권교육훈련센터 설립을 추진해왔습니다.
시민들의 인권 실현은 지역적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특히 지방정부 공무원은 시민들의 요구와 끊임없이 마주하며 그들의 인권을 밀접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공무원 인권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유엔 인권이사회는
결의안(A/HRC/42/22)에서 광주의 국제인권교육센터가 지방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이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광주는 2019년 9월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Raoul Wallenberg Institute),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와
국제인권교육에 대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2020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 유네스코(UNESCO)와 인권교육
협력체계도 마련하였습니다.